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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바디보드 – 모두가 즐거운 서핑 (부제: 서핑 아무나 한다. 그것도 잘..)
작성자 카약투어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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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8-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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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295

바디보드 – 모두가 즐거운 서핑 (부제: 서핑 아무나 한다. 그것도 잘..)

 

여름의 한복판에 와있습니다.  이번 주말이 휴가 피크라고 하네요.  오랜만에 글을 적네요.  여름에 어울리는 글이 될 것 같습니다.

오늘 적는 글은 판때기 이야기입니다.  여름에 어울린다더니 웬 판때기.  한글로 적으니 좀 어색한가요?  영어로는 보드(Board)라고 합니다.  판때기 중 가장 익숙한 것은 스노우보드, 그리고 스케이트보드 정도 되겠네요.  물쪽으로 오면 웨이크보드, 카이트보드 최근 뜨고 있는 서핑보드도 있습니다.  판때기로 노는 방법이 의외로 다양하죠?

오늘 이야기는 서핑보드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서핑은 영어로 Surf를 ing 하는 것.  즉 ‘파도를 타는’ 놀이(Play)를 의미합니다.  아무래도 서양에서 시작된 놀이다보니 영어가 좀 많이 들어가네요.  양해 바랍니다.  그런데 서핑 즉 파도타기에는 몇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크게 3가지 정도를 이야기 합니다.

 

첫번째가 우리가 TV 등에서 흔히 보았던 서서 타는 서핑입니다.  그냥 서핑이라고 하거나 바디보드와 구분하느라 스탠딩 서핑으로 부릅니다.  보드의 크기에 따라서 숏보드나 롱보드로 구분하여 타기도 합니다.  숏보드는 사람 신장정도, 롱보드로 가면 240cm 정도부터 큰 것은 3m까지도 있죠.  이게 우리나라에 매우 생소하던 놀이였는데 한 2년전쯤부터 정말 무서운 기세로 늘고 있습니다.  지금 동해안에 가보면 양양군 죽도 해변을 중심으로 위로는 고성 아래로는 포항까지 정말 왠만한 해변에는 모두 서핑샵이 있을 정도로 많아졌습니다.  아랫쪽을 보면 역시 부산인데요, 그쪽은 송정에 집중되어 있고 해운대와 광안리에도 서핑샵이 있죠.  양양에는 횟집보다 서핑샵이 더 많다라고 할 정도니까요.  표현이 좀 과했나요?  그런데 정말 많습니다.  죽도나 송정에 주말에 가보세요.  아마 전세계 어느 곳 보다도 서퍼 인구밀도가 높은 곳일 겁니다.  하와이도 이보다는 적어 보였습니다.  ㅋ.  우리 한국인들 대단하죠.  파도의 환경상 대부분 롱보드를 즐기는데 이것도 참 재미있습니다.  그래도 아직은 스노우보드 정도로 대중화되지는 못했습니다만 앞으로도 더 많이 성장할 것이라는 예측을 해봅니다.

 

서핑

 

​두번째가 스탠드업패들보드를 이용한 서핑입니다.  약자로 SUP이라고 하는데 이게 또 명물입니다.  아직 국내에는 크게 퍼지지 않았지만 해외에서는 레포츠 역사상 가장 빨리 성장하는 종목으로 이야기되고 있으며 미국이나 호주쪽은 이미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SUP을 즐기고 있습니다.  형태적으로 보자면 롱보드에 노를 들고 타는 모양입니다.  일반적으로 롱보드보다 폭이 넓고 볼륭이 커서 보드에 서서 한쪽으로 패들링을 하며 즐기는 것이었지만 이제는 이것으로 파도를 타는 사람이 많습니다.  롱보드의 특성상 파도가 크지 않아도 편하고 재미있게 파도타기가 가능하죠.  물론 역동적으로 파도를 타는 사람들이 늘면서 서핑용 SUP이 나오고 있죠.  목적에 따라서 레크레이션용, 항해용, 서핑용 등으로 나뉘며, 크기가 크다보니 바람을 넣다 뺐다 하는 형태로도 생산이 됩니다.  바다, 강, 호수, 계곡을 가리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SUP을 즐기고 있는데 우리나라에도 천천히 보급이 되고 있습니다.

sup

 

세번째 서핑이 바로 바디보드입니다.  세가지중에 가장 작은 보드를 사용합니다.  일반적으로 엎드려서 파도를 탈 수 있게 만들어진 것이라 시작이 쉽죠.  바디보드가 나오면서 파도타기가 갑자기 만만해졌습니다.  기존의 서핑보다 엄청 쉽고, 안전하고, 경제적으로 편안해졌습니다.  바디보드가 대중화되면서 기존 서퍼들 입장에서는 좀 화가 날 만도 했습니다.  시간과 돈을 엄청 투자해서 어렵게 타고 있는데 갑자기 동네 꼬마가 슈퍼에서 작은 판때기 하나를 사서 자기 옆으로 파파박 파도를 타고 있으니 말입니다.

 

bbkid

바디보드도 프로쪽으로 가면 그 스피드나 기술이 엄청납니다.

One Swell – Canary Island from AWUA on Vimeo.

 

하지만 정말 쉽게 시작하고 즐길 수 있는 획기적인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바디보드는 정말 대중적으로 성장하여 외국의 해변에서는 튜브대신 대부분의 사람들이 바디보드를 즐기고 있습니다.  정말 해변에서 슬리퍼 팔듯이 바디보드를 팔고 또 사고 있으니까요.

bbshop

​가장 대중적인 서핑으로 정말 ‘모두가 즐거운 서핑’이 됩니다.

 

그럼 이 바디보드 얼마나 쉽게 타는지 볼까요?

참 쉽죠~이?

 

 

몸을 얹고 가슴을 세우고 파도가 올 때 추진력을 이용해 파도를 잡아 타면 됩니다.  좀 더 전문적인 강의는 아래 매뉴얼이나 동영상을 참조하세용.

manual1 manual2

 

저도 지금부터 좀 열심히 타볼랍니다.  10월쯤 본글의 후기로 제가 어느 정도 타고 있는지 동영상을 찍어서 올려보겠습니다.  기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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