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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북 위도에서의 카약피싱
작성자 카약투어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18-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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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277

전북 위도에서의 카약피싱

처음으로조행기를 올려봅니다.  그도 그럴것이 제가 카약피싱은 완전 초짜입니다.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전북 부안군 격포항에서 배를 타고 위도로 들어가서 해안가 숙소를 잡고, 거기서부터카약을 타고 포인트로 이동하여 농어나 광어 등을 노려보는 코스였다.

물론 나는 철저한 초짜여서 태어나서 낚시라고는 한달쯤전 쭈꾸미 낚시가 실전 경험의 전부였다.  이번 출조엔 공영석 프로님이 함께했고그나마 패들링은 좀 낳은 편이니 편하게 마음먹고 따라갔다.

 

아침 7 55분 첫배를타야해서 김피디님과 나는 일산에서 새벽 3 30분에 만나기로했다.  전날밤 10시 반에 방에 들어가 누웠으나, 평상시와는 다른 취침시간 덕에쉽게 잠이 오질 않다가 이리 뒤척 저리 뒹굴 하다보니 벌써 3.  대충 씻고 매장으로 향했다.

 

내차에 두대의 피싱카약을 싣고 김피디님 차에 한대.   3대의 캐리비안 시리즈가얹어졌다.

 

격포터미널까지 대략 300여 킬로미터 거리이고 전날 퇴근시간에 네비로찍어봤을 때 3시간 반 거리라서 새벽시간 3시간이면 충분하리라생각했다.  그러나 출발하며 찍은티맵이 어제와 동일하게 세시간반으로 나온다. 이상하다뭔가 느낌이 좀

 

부랴부랴 출발하여 잘 달리기 시작하더니 얼마 안가서 우리는 짙은 안개를 만났고 그렇게 시작된 안개는 내려가는내내 우리를 붙잡고 늘어졌다.  태어나서이처럼 긴 시간동안 계속해서 안개길을 달리기도 처음이었던 것 같다.  그렇게 어렵게 격포항에 도착하여 공프로님과 조우.  첫배에 무사히 차를 올린 뒤 우리는 익숙한페리의 뜨끈한 장판에 머리를 대고 누워 단잠을 청했다. 항해 시간은 약 50분정도.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딱 적당한 페리시간이다.

 

위도에 도착하자마자 일단 하나로 마트로 향하여 대충 필요한 장을 보고 아침을 떼웠다.  위도는 처음 들어가 보았는데 생각보다섬이 커서 숙소도 많고, 하나로 마트도 있어서 여행객이나 낚시를 오는 사람들은 상당히 편리하다.  바로 근처 짜장면집에서 조식을 해결했는데짬뽕국물도 안주시고, 짜장도 얹지않은 볶음밥이 나왔다.  ㅠㅠ.  사장님 나빠요!!

 

숙소는 날마펜션이라는 곳을 잡았는데 이곳이 위치가 예술이다.  바닷가 바로 앞에 새로 지은 숙소는 매우 깨끗하고 아늑했으며,무엇보다 카약을 쉽게 내릴 수 있고 조수간만이 커도 해안가를 많이 걸어가지 않아도 되어 카약피싱 하는 분들께는아주 훌륭한 코스다.  주소는 전라북도부안군 위도면 날마통길 73

 

바로 짐을 풀고 우리가 향한 곳은 거륜도 앞쪽으로 2km 남짓거리에바다가운데 서있는 등대 부근이었다.  무슨여라고했는데 이름은 기억이 나질 않는다.  편도로이동거리가 약 6km 정도였는데 우리가 들어간 날이 1물이라물때가 그리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역쉬나 공프로님 놀래미, 장대, 광어등을 여지없이 낚아 올린다.  물론나는 단 한번의 손맛도 못 본채 철수.  집주인 가족분들과 회와 매운탕으로 저녁을 맛있게 먹고 일찌감치 자리에 누웠다.

 

다음날 아침 8시부터 준비를 해서 그날은 갈매여라는 곳으로 이동을했다.  중간 중간 루어를 내려가며이동하였으나 어제보다도 입질이 없는 것 같았다. 그리고는 드디어 갈매여 포인트.  이곳도 마찬가지로 갑자기 솟은 여들 때문에 등대를 세워 배들을 보호하는포인트이다.  숙소에서 이래저래편도 약 5km.  여기서 우리는각자 자리를 잡고 루어를 내렸으나 반응은 그닥우리 그 유명한 철탑 포인트로 이동을 할까요?  그러자 공프로님과 김피디님 왈 지금 물이 정조라 서있으니 물이 움직이기시작하는 시간까지 기다려보고 그때를 좀 노려봅시다 하는 것이다.  나야 뭐 무조건 님들 따라서.

 

 

 

그리고서는 30분쯤 지나자 배가 상당히 흐르기 시작했다.  갈매여 등대를 10시 방향 즉 300도 방향으로 보고 약 15m 거리에 자리를 잡았다.  조류를 따라 내려가며 배운대로 봉돌을 바닥에 통통 닿았다 올렸다를 반복하고있었다.  루어를 툭툭 칠때마다조급히 쳐올렸던 나는 사부님들의 가르침대로 좀 더 기다렸다가 확실히 물었다고 생각될 때 천천히 감아 올리는 방법을 써보기로 했다.  이번에도 툭 투둑.  아직은 때가 아니다…. 쑤욱.. 그래 이거야.  확실히 루어를 물었다.  나도 이번엔 천천히 감아 올렸다.  항상 봉돌만 따라오던 그 느낌이 아니다.  훅 땡겼다가 다시 천천히 놔주고 다시 훅 땡기는게 확실히 크기도 있는것 같았다.  여기에요.  잡은 것 같아요!! 나의 외침에 공프로님도 김피디님도 반가워하며 달려오셨다.  그렇게 올린 나의 첫수는 우럭.  크기는 꽤 되었다.   35cm 정도.  나의 낚시가 이렇게 시작되는 구나. 흐미

 

기념촬영도 찍고, 고기를 빼낸 후 다시 같은 곳으로 이동하여 자리를잡았다.  그러곤 5분도 지나지 않아 또 투둑. 쑤우욱.  이번엔 힘이 더 좋다.  천천히 끌어올리는데 바다에서 희번덕하는것이 이거이 광어다.   나에겐뜰채도, 집게도, 장갑도 없어 들어올리기가 어려웠다.  누가 이런 것이 잡힐 줄 알았나.  그랬다면 좀 더 준비할 것을.  하여간 공프로님이 다시 달려와 집게로집어주는 순간 퍼덕.  그리고는빠이.  그랬다.  나하곤 인연이 없는 고기였나부다.  다시 잡으면 되지. 또 같은 자리로 이동.  루어를 내리고 다시 5분만에.  툭 투둑. 쑤우우욱.. 설마.  이건이상하잖아.  마치 수산시장에서누가 계속 내 낚싯대에 걸어주는 것도 아니고..

 

이번에도 광어. 크기는 오히려 더 커졌다.  40cm.  이번에는뜰채로 확실히 올려서 내 카약 꽁무니에 달았다. 자기가 잡은 것은 자기가 책임지기.   무거워도 좋으니 제발 더 걸려줘.

 

이후에도 작은 우럭들이 몇마리 더 잡혔고 진짜로 이건 뻥이 아니라 그날 가장 큰 광어도 또 한마리 잡아 올렸으나뜰채로 뜨는 순간에 놓쳤다.   50cm 이상이었는데.  이건 진짜임.  공 프로님이 증인. .  하여간 물의 흐름이 생기는 그 순간 약 1시간 반정도 우리는 정말 신나게 낚시를 즐겼고.  그렇게 우리는 그날의 출조를 마쳤다.  내 꼬리에 광어 두마리만 달았는데도 패들링이 많이 힘들었다.  다행이다.  큰 놈들 놓친 것이.

 

그렇게 즐겁게 위도에서의 카약피싱을 마치고 짐 정리, 추가촬영 마무리하고오후 530분경의 마지막 배를 간신히 탈 수 있었다.  정말 꽉찬 일정이었으며 일정보다 더 가득찬즐거운 경험이었다.

 

 

사진 몇장 싣습니다. 여러분도 즐거운 카약피싱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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